일본뇌염 증상 및 예방법

지금 일본뇌염 때문에 떠들썩하죠ㅠㅠ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견된 모기중 절반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인 것으로 나타났데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하니 엄청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일본뇌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뇌염의 일종입니다. 주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일부에서 발생하며, 주로 여름과 가을에 유행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JEV)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이 모기들은 보통 물웅덩이, 논, 수로 등의 습한 지역에서 번식합니다.

1. 증상

- 일본뇌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만 보입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약 1%가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혼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경련, 마비,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심한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2. 전파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돼지나 야생 조류가 모기에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숙주 역할을 합니다.

사람과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3. 예방

● 예방접종: 일본뇌염 백신이 있으며, 특히 유행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 모기 회피: 모기장 사용, 긴소매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치료

일본뇌염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가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요법이 사용됩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발병 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및 모기 방지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올여름 숲 속이나 계곡 놀러 갈 때 긴 옷과 모기기피제 필수로 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