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첩증 증상 및 예방법

저희 아이가 갑자기 이유 없이 배가 아프다 하고, 피가 섞인 점액질 대변을 봐서 병원을 갔더니 장중첩증 의심이 된다 하셔서 엑스레이 찍은 기억 있어요~

다행히도 장중첩증은 아니었지만 계속 복통이 심할 시에는 복부초음파도 봐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장중첩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중첩증(intussusception)

장의 한 부분이 인접한 다른 부분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장폐색의 일종입니다.

이로 인해 장의 일부가 서로 겹쳐지면서 혈류 공급이 차단되고, 심각한 경우 괴사와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로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흔히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 급작스런 복통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심한 복통. 소아의 경우 갑자기 울며 다리를 배로 끌어당기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구토

복통이 시작된 후 구토가 발생하며, 초기에는 음식물이 섞인 구토를 하다가 후에는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 혈변

점액과 혈액이 섞인 대변이 나올 수 있으며, 흔히 "젤리 모양의 혈변"이라고 표현됩니다.

● 복부 덩어리

소시지 모양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 무기력

통증이 없는 시기에는 아이가 무기력해지고 졸리거나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예방법

장중첩증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일부 조치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예방

장중첩증은 종종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통해 일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소화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특히 새로운 음식을 도입할 때 천천히 진행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소아과 검진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합니다.

● 증상 인지

장중첩증의 증상을 잘 인지하고, 급작스런 복통,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장중첩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장중첩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